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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 경기도회가 추진하는 국가유공자를 위한 노후주택 무료 보수사업이 3개월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주건협은 30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사업에 참여한 도내 주건협 회원사인 은일종합건설㈜, 대방산업개발㈜, 세중씨엠씨건설㈜가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덕천건설과 ㈜건일아이앤디가 국가보훈처장 감사패를 받았다.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은 1994년 시작돼 올해로 27년째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주택건설시장의 어려움에도 회원사들이 올해 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여 회원사는 표창이나 감사패를 받은 5개 회원사를 포함해 일신건영㈜, 명성종합건설㈜, 태조건설㈜, ㈜대광이엔씨, 청도건설㈜, ㈜엠.이.에이치, 수양종합건설㈜, ㈜시티건설 등 13개 회원사다.

주건협은 사업을 통해 독립유공자 유족 17가구의 노후주택의 개·보수를 지원했다.

조태성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장은 "소속 회원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주택건설 업계의 사회봉사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 공적 단체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다예기자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oongboo.com)